보 화 캐 기 (룻기) NO. 25 이름 ( ) 아스토리아 한인교회
서론
룻기는 그 저자와 저작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에스라가 포로에서 돌아오는 유대인으로 하여금 이방인 아내들을 강제로 버리게 한 일에 대해 반대하는 저항 문학으로 해석되고 있다. 즉, 모압 땅의 이방 여인 룻이 유대인 말론의 처가 되었다가 남편이 죽은 후 보아스의 처가 됨으로서 다윗 왕의 선조가 되는 계통을 들어내어 이방인에게도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보편성을 보여준 기록이다. 룻기 자체의 윤리 성을 음미 한다면 룻이 다음에 올 결과에 대하여 염려 하지 않고 시어머니 나오미의 훈계를 충실하게 따른 사실과 젊은이가 연장자의 지도에 순종하는 일이 미덕임을 보여준다. 젊은 며느리를 사랑하는 시어머니 나오미의 덕이 훈훈하게 풍겨 나오고 있다.
1장; 1. 나오미의 두 자부중 자기 백성으로 돌아간 자부의 이름은? 답: ___________________
2.“나로 __________________ 어머니를 ________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_________
어머니께서 _______________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________ 나도 _______________”
2장; 1. 룻이 누구의 밭에서 이삭을 주웠으며 저녁까지 주운 보리가 얼마나 되었는가?
답: __________________________,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
3장; 1. 3장에서 자부의 행복을 위한 나오미의 깊은 사랑의 배려가 나타나 있다, 룻은 자기의 비밀을 나오미에게 알렸는가? 숨겼는가? 답: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
4장; 1. 보아스와 룻 사이에 난 아들은 ________ 이요, 그는 _______의 조부가 되었다.
@@ 수혼 제도 @@
본서에는 룻이 자기 남편이 죽은 후에 가까운 친척과 결혼하여 집안의 대를 잇는 내용이
나타난다. 이는 본래의 수혼 제도와는 약간 다른 점이 있다 즉 신25:5-10의 율법에 의하면
남편이 죽었을 경우에 남은 여지는 죽은 남편의 형제와 결혼하여 자손을 낳아 죽은 자의 이
름으로 대를 잇게 해야하는데 룻은 남편의 형제와 결혼한 것이 아니고 가까운 친척 보아스
와 결혼하였던 것이다. 또한 본사에서는 죽은 자의 부인과 결혼할 경우 죽은 자의 기업을
물러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했는데(4:5) 신명기에는 그러한 내용의 기록이 없다. 하지만
본서의 룻과 보아스와의 결혼은 유다와 다말과의 사건(창38장)과 더불어 명백하게 이스라엘
의 수혼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. 다말은 원래 유다의 며느리였는데 그녀의 남편 엘이 죽자
유다는 엘의 동생 오난으로 하여금 다말과 동침케하여 형의 대를 잇게 하려고 하나 오난은
자신의 임무를 회피 하였다(창38:8,9) 또 다른 동생도 주어지지 않자 다말은 창녀로 변장을
하여 시아버지 유다와 성관계를 맺어 아이를 가졌다. 이 사건은 그 윤리성 보다는 수혼 제
도 의 엄격성을 강조하는데 더 중점을 두는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. 그리고 본서의 기록에
의하면 보아스는 룻과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더구나 기업을 무르게 되는데 이는 본래의 수
혼 제도와는 많이 다르다. 기업 무를자(히, 고엘)의 의무가 첨가된 것이다. 이는 수혼 제도
의 범위가 가족에서 씨족으로 확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, 동족간의 혈통과 재신 보호
를 위한 제도의 융통적인 운용이라고도 볼 수 있다.
구약성경 – 보 화 캐 기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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